20대 초반부터 30살까지 4명이 신청하여,
3일간 교육 및 진로상담을 마쳤다.
첫 날 수업은 부동산중개시장의 현재와 미래가 어덯게 변할지를 주제로
수업을 하고 둘째 날 보기로 하고 마쳤다.
둘째 날이 되니,
두명은 오고 두명은 안 나왔다.
두명이 못 온 이유가 수업시간이 길어지다보니, 국비지원 엑셀교육과 시간이
겹쳐 못 온다.는 이유다.
이해가 가지 않았다.
수업이 있으면 있다고 말을 했으면 시간을 맞춰 끝내줬을 텐데,
20대가 되어도 아직은 애라는 생각이 든다.
사회생활의 기본 에티켓도 없이 부동산중개시장에서 살아남을지 걱정이 앞선다.
둘째 날 두명을 상대로
중개업무분야의 특성과 업무에 대한 수업을 하고,
어제 셋째 날은 진로상담을 하였으나,
아직은 본인 스스로가 생각이 정리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젊은 청춘이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취득해서 스스로의 미래를 개척해 보려는
노력은 가상하나 한편으로는 취업이 힘들어 이 젊은 나이에 부동산중개시장에
뛰어들어야만하는 현실이 안타까운 마음도 든다.
최대한 그 들의 입장을 고려해서 방향을 제시하였지만,
나의 설명을 100% 이해하기란 요원 할 것이다.
아직 경험이 전혀없기에...
세월이 흐른 후에라도,
예전에 이런 교육을 받았는데...
그 분이 그 때 왜? 그런 얘기를 했는지 떠 올리고,
스스로 하는 일에 시간이 지난 후에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전혀 경험이 없는 초보의 눈높이 교육은 힘이 드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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