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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공인중개사의 착각

미르공인 2019. 12. 19. 09:28

초보공인중개사는 역시 초보공인중개사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 이전에 중개보조원으로 근무를 하신 분들은

중개업무에 대해 좀 눈을 뜨고 자격증을 획득 했기에 앞으로 어떤 일을


어떤 형태로 해야겠다는 계획이 있다.


그러나 아무 경험 없이 주변의 권유나, 본인의 판단으로 자격증부터 

취득하고 막연한 상상속의 진로는 현실에서 무참히 깨지는 경우가 다반사다.


첫째. 자격증만 있음 취업의 문이 넓고, 일 할 곳이 많다.는 생각이다.

        자격증이 있어도 실무 경험이 없는 분들은 소위 개업공인중개사 입장에서는

        무거운 짐 일 뿐이다. 업무에 도움보다는 일을 가르치고, 서포트를 해야하는

        입장이다. 여기 까지도 좋다. 막상 힘들어도 가르쳐 서로 도움이 될만하면,

        의리라고는 눈꼽만치도 없이 개업해서 나가거나, 다른 곳으로 옮긴다.


둘째. 계약이 안 되면, 부동산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격증 취득 후 부동산관련 교육이란 교육은 빠지 않고 배우러 다닌다.

        이론에 빠싹하다고 계약을 잘 하면 부동산을 전공한 박사가 제일 잘 할 것이다.

        그러나 현실이 그렇지 않은 것은 꼭 부동산중개시장이 아니더라도 여러 곳에서

        증명된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이 정답이다. 본인이 선택한 부동산중개시장의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야 성공을 한다.

        음식점 사장이 음식을 만드는 재료의 모든 것을 알아야 좋은 맛을 내 듯이...


셋째. 자격증만 있고 개업만 하면 또 중개보조원을 두면 사무실 운영비 정도는 쉽게

        벌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최근 개업보다 폐업이 더 많다. 이는 개업을 쉽게

        생각하면 안 된다. 또 한 능력있는 타인은 결코 나를 위해 일을 하지 않는다.

        특히 부동산중개시장에선...


넷째. 자격증 공부 할 때도 진로에 대한 깊은 고민이 없었지만, 자격증을 따고 나서도

        깊은 고민없이 쉬운 길을 선택한다. 일단 돈 안드는 소속공인중개사로 시작을

        원한다. 몸만 가지고 타인의 사무실에서 일도 배우고 돈도 번다는 생각...

        참으로 어리석은 생각이 아닐 수 없다. 부모 아닌 다음에야 어느 누가 자기 비용

        지불하며 가르치고 돈 벌게 해줄 것인가? 대부분의 개업공인중개사님들은 당신을

        경쟁 상대로 보는데... 분명한 것은 반대 급부가 따른다. 단순히 돈만은 아니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의 낭비다. 


초보공인중개사님들은 지금 자신의 선택이 1년 뒤, 3년 뒤, 5년 뒤 어떤 결과를 가져 올지

깊은 생각이 필요하다. 어느 분야를 할 지, 어떤 형태로 할 지 등등...


공인중개사로써의 첫 발...

조은 선배공인중개사를 만나 제대로 일을 배우고, 같이 성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흡하지만,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주세요. ☎ 010-2063-2237

여러분의 진로선택에 맨토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