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집사의 하루 - 천대전금(호랑이 알로에)
2021년 1월 1일
당근마켓을 통해 입양한 녀석입니다.
구영리에 사시는 분께 일정한 수수료를 주고 가져왔지요.
처음 만났을 때,
사진은 없지만 어미 옆으로 예쁜 꼬물이들이 두개 정도 있었습니다.
그런 녀석이 근 4개월세 폭풍성장을 하고, 꼬물이 들도 늘어
분갈이를 해 주었습니다.

분갈이 하려고 털어보니,
요렇게 7남매를 품고 있더군요.
그래서 어미는 큰화분으로 이렇게

둘째는 어미가 살던 집을 요렇게 차지하고

나머지 귀여운 꼬물이들은 토분과 일회용 커피잔을 활용해서 분가를 시켰습니다.
요렇게...

분갈이 후 적응기간이 필요하다해서,
일주일간 물 안주고 있다가 지난 주 금요일 처음 물을 주었습니다.
아직은 잘 자리를 잡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매일매일,
7남매가 잘 자라기를 바라며, 지켜보고 있습니다.
첫째와 둘째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으면,
직원집으로 입양보내기로 예약되어 있습니다.
적응도 안 되었는데 보냈다가 문제가 생기면,
마음이 아프니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시켜 보낼 예정입니다.
딸 자식..
시집보내 듯이~~ㅎㅎ
'놀이터 > 식집사의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식집사의 하루 - 칼랑코에 (0) | 2021.06.07 |
---|---|
식집사의하루 - 천리향 (0) | 2021.06.02 |
식집사의 하루 - 인도고무나무 (1) | 2021.06.01 |
식집사의 하루 - 제라늄 (0) | 2021.05.28 |
식집사 (0) | 2021.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