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스터디 & 투자/울산은 원룸시대

울산 퇴직자들의 자산 수준?

미르공인 2025. 7. 2. 10:35

 

울산은 어촌 마을에서

공업도시로 급격히 성장하면서 풍부한 일자리로

인구가 늘면서 광역시로 성장한 도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울산 인구에 90% 정도가 외지인이다.

7~80년대부터 2000년 초반까지 자동차, 조선 그리고 정유, 석유화학까지

신규공장과 증축, 증설을 통해 끊임없이 일자리가 창출되었고,

대기업 취업이라 전국에서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그 사람들이 가정을 꾸려 정착하면서,

울산 인구도 급격히 늘었다.

 

대기업들이 많은 울산이라 평균 임금도 타도시에 비해 상위권을 형성하면서,

외지 사람들에게는 부자 도시로 알려졌다.

 

그러나 평균 임금이 타도시에 비해 조금 높았을 뿐이지,

돈 많은 부자가 많은 도시는 아니다.

 

그 것도 요즘은 반도체나 데이터센터가 위치한 도시에 밀리는 추세다.

 

그럼 울산 사람들이 퇴직 즈음에 가진 자산은 어느 정도 일까?

 

지금 퇴직한 베이비부머세대(1955 ~ 1963년 출생자)는 대기업에 근무했어도

퇴직시 평균 10억 전후가 전 재산이다.

 

맨 몸으로 울산와서 결혼도 하고, 처자식에 부모 공양까지...

 

자영업이나 사업으로 큰 돈을 번 사람도 있다.

그들은 제외하고 직장인 기준으로 보면 대부분 직장인들은 10억 전후다.

직장인들 중에 부동산에 일찍 눈을 떠서 투자를 잘 하신 분들은 20~30억으로 재산을 키운분들도

계신다.

 

그리고 2000년도 아파트 가격이 급격히 오를때 인기있는 아파트를 가지고 있어

그 때 오른 아파트 가격이 자산에 플러스 알파다.

 

그 당시 5억이 올랐으면,

기본자산 10억 전후에 플러스 알파 5억 더해서 그 분의 자산을 15억 전후다.

 

그럼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퇴직 후 여행도 가도, 취미생활도 하며 여유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을까?

 

그런 사람은 아마 10%도 안 될 것이다.

 

요즘은 자식들이 학교를 졸업해도 자기 앞가름을 하지 않고, 부모곁을 떠나지 않는

가정이 많다. 취업을 해도 얼마 못가 퇴직하고 취업준비한다고 공부하러 다닌다.

 

그러다보니 퇴직 후에도 자녀 밑으로 돈 들어 가는 경우가 많다.

또 취업해서 직장 잘 다녀도 결혼하면 아파트는 못 사줘도 전세자금이라도 도와줘야한다.

 

100세 시대라 앞으로 살 날도 많다.

자금력이 없으면 수명이 긴 것이 재앙이다.

 

그래서 퇴직 즈음에 직장에서 월급 받는 것을 대신 할 월세 받는 수익형부동산을 매입하려한다.

안정된 노후 생활을 위해...

 

대기업에 근무한 사람이나,

중소기업에 근무한 사람이나 결혼하고 자식 낳고 다 살았다.

 

많든 적든 매월 월급이 나오니, 거기에 맞춰 살아 갈 수 있었던 것이다.

 

수익형부동산도 마찮가지다.

많든 적든 매월 월세만 꾸준히 나오면, 사람은 거기에 맞춰 소비하고 노년을 보낼 수 있다.

 

그래서 일을 하지 않는 노년엔 매월 일정금액이 나오는 무엇인가가 있어야 한다.

연금이나 금융소득이 충분하다면 굳이 수익형부동산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자산의 가치를 지키며, 제2의 월급 역활을 할 수 있는 것인 수익형부동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