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공인중개사를 뽑아 일을 가르쳐보면, 참으로 다양하다.
실전교육을 똑 같이 시키는데, 결과는 천차만별이다.
성실하게 일에 애착을 갖고 일을 하는 소공,
마치 회사처럼 시간 맞춰 정시에 출퇴근하는 소공,
매물작업을 위해 사람을 만나거나, 전화통화를 하는 것 자체를 두려워하는 소공,
내가 있을 때만 열심히 일하는 척 하는 소공,
일은 열심히 하지 않으면서 손님이 없다고 투덜대는 소공 등등...
다 나열 할 수는 없지만, 위의 소공 중 누가 일을 잘해 좋은 성과를 낼까?
하나를 가르쳐도,
그 하나를 가지고 둘, 셋 성과를 내는 소공이 있는 반면에,
가르쳐준 하나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소공도 있다.
월급쟁이 처럼 매일 정시에 출근해서, 근무시간만 채우고 퇴근하면 인생이 마이너스다.
옛말에 "밖에 나갔다 집에 들어 올 때, 나무가지 하나, 돌맹이 하나라도 들고 들어와야 한다."는
말이 있다. 옛날 전쟁 폐허를 딛고 살아갈 때, 나무가지는 땔감으로 돌맹이는 장독대나 집을
수리하는데 도움이 되었기에 생긴 말 같다.
요즘도 소공 교육시 이 말을 인용한다.
출근을 했으면 뭐라도 하나는 얻고 퇴근하고, 현장을 나가면 하다 못해 임대매물이라도 하나 챙겨
들어와야 한다고...
현장에 매물을 보러가서 매물만 보고 돌아오는 사람이 태반이다.
참 1차원적이다.
왜? 이렇게 비효율적으로 일을 할까?
시간내서 차 끌고 현장에 갔으면, 간 길에 매물도 보고 그 지역 상권도 파악하고 매물도 챙겨와야
한다. 그럼 1석3조가 된다. 소중한 시간을 값지게 사용해야 한다.
매물을 보고 사무실로 오는 길도 갔던 길로 되돌아오는 바보 같은 짖을 하면 안 된다.
손님 약속이 없으면 좀 돌아도 본인이 잘 안 다니는 길로 운전해서 와야한다.
그래야 그 지역 구석구석까지 변화를 감지하고 파악 할 수 있다.
개공인 내가 소공에게 매물작업방법부터 매물분석방법, 광고기법, 상권분석까지 가르쳐주는 것은
"말을 물가까지 이끄는 것과 같은 것이다. 말이 물을 먹고 안먹고는 말의 선택이다."
소공이 내게 배운 실전교육을 활용해서 일을 열심히 하느냐?
하지 않느냐?는 소공의 몫이다.
지금까지 나를 거쳐간 소공 중 두명 정도만 내가 가르친 실전지식을 현장에 적용하고 잘 활용했다.
나머지 소공들은 입에 밥 떠먹여주기만 기다리는 어린아이 처럼 본인은 노력도 않고 시간만 낭비
하다 떠났다. 참으로 안타갑다.
학교에서 같은 선생님에게 똑 같은 시간 수업을 받아도 1등에서 꼴등까지 니뉜다.
수업 이후 수업내용을 자기 걸로 만드는 시간이 필요하다.
즉 복습을 하면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을 물어 자기 걸로 만든 친구들이 공부를 잘 한다.
부동산 일도 마찮가지다.
실전교육을 시켜주면, 현장에 나가 일을 하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현장 일을 하며 생긴 의문은 질문을 통해 또 배우면서 몸으로 머리로 익혀 행동으로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질문이 많은 소공들이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다.
질문이 없다는 것은 일을 하지 않기에 의문도 없고 질문도 없는 것이다.
"물은 스스로 마시는 것이다."
물을 안 마신다는 것은,
목이 안 마르다는 것이고,
부동산중개로 돈을 안 벌어도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거나,
이 일에 대한 성공 목표가 없는 소공인 것이다.
미르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김창용
[공인중개사 사관학교]
- 지원자격 : 공인중개사 자격증 소지자.
- 교육내용 : 수익형부동산 (상가/빌딩/상가주택/원룸) 매물작업 / 광고 / 브리핑등등...
건물매매에 필요한 전반 교육
울산 거주자로 성공한 공인중개사로 제 2의 인생을 살고 싶은 4~50대 남녀 환영...
성공의지 강한 2~30대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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