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인간의 관계에서,
상대의 입장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상대에게 뭔가를 기대했을 때,
그 기대는 오직 나의 입장에서 상대를 판단하고 혼자 설레는 것과 같다.
또한 상대가 나의 기대 이하 일때도,
그 평가 역시 나의 기준으로 혼자 판단하는 것이다.
그러나 만나서 대화를 해보면,
상대가 속내를 감출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 속내까지 얘기해 준다면,
거의 100% 상대가 왜? 그럴 수 밖에 없었는지? 이해가 된다.
각자의 입장이 있는 것이다.
내가 상대의 입장을 잘 모르면서,
내 편한데로 해석하고, 기대하고, 실망하고,
상대를 미워하는 바보같은 짓을 하며 살아온 것 같다.
상대의 속내를 알기 전까지는,
상대에게 어떤 기대도, 어떤 판단도 스스로 하지 말자.
바보 같은 짓이다.
각자의 입장이 있는 것이다.
그 입장을 들어보고, 판단하자.
"입장(立場) : 어떤 관점의 바탕을 이루는 기본 테두리의 생각"
부동산중개업을 하면서,
손님에 대한 해석을 항상 나의 입장에서만 한 것 같다.
앞으로는 손님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좀 더 손님에게 도움이 되는
부동산중개인이 되어야겠다.
먼저 고객의 입장을 듣고,
신중히 생각하고,
무겁게 행동하자.
미르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김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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