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일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 다 이루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새해 첫 날이라,
공인중개사의 마음 가짐을 되새겨보고자 합니다.
공인중개사는 매도자와 매수자 사이에서 계약조건을 조율하고,
안전한 거래가 이뤄질수 있도록 부동산중개법에 따라 중개업무를 하는 사람이다.
이 부분은 공인중개사라면 누구나 아는 것이다.
그러나 공인중개사로 중개업을 하면서 갖는 마음자세는 저마다 다르리라 생각한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고,
업무를 어떻게 하는 것인지 모르던 시절,
어떤 마음가짐으로 고객을 대해야 될 지에 대한 생각도 없었다.
그저 남들이 하는 것 처럼,
친절하게 또는 흡연자인 저는 고객과 만나기전 양치하고 고객과 같이 있는 동안
담배를 참는 정도였다.
제가 중개하는 대상은 수익형부동산 즉 상가건물/빌딩/상가주택/원룸등 월세 받는
건물 통 매매만을 전문으로 하다보니, 대부분 매도자나 매수자나 거의 40대 중/후반
이상인 분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정년퇴직이 몇 년 안 남은 50대 중/후반 분들...
이 분들이 사회에 나와 일군 전 재산을 노후를 위해 투자하는 것이다.
이런 분들과 상담을 하고 안내를 다니며 많은 이야기를 들었고,
계약까지 하면서 그 분들이 갖고 있는 삶의 고민도 듣게 된다.
그런 과정을 겪다보니,
공인중개사가 단순히 부동산을 중개하고,
중개수수료를 받는 직업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내가 중개한 부동산이 한 사람의 인생을 그리고 노후를 어떻게 보낼지 결정하는
중요한 일이란 걸 깨달은 순간 나름 사명감이란게 마음에 생겼다.
그때부터
고객 한 분 한 분의 인생 플랜이나 자금사정을 경청하고 파악하려 하였고,
최대한 고객이 처음 매수하려는 목적을 이룰 수 있는 매물을 추천하기 위해 노력했다.
중개수수료가 목적이 아닌,
고객이 부동산투자를 통해 목적하는 바를 이룰 수 있고,
돈을 벌 수 있는 부동산 추천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100%는 아니더라도 저를 통해 매수한 고객분이 몇 년이 지나도 안부인사를 전하고,
매도/매수 손님도 소개도 해준다.
그리고 한 번 거래한 고객이 두번, 세번 거래한 분도 생겼다.
고객으로 만나,
형, 동생이 되고,
친구가 되어 술 자리도 가끔하며,
사는 얘기를 하는 사이가 된 경우도 이제 제법 된다.
고객이 오시면,
"한 건 계약해서 중개수수료 얼마를 벌어야지." 생각하고,
고객을 대하지 않고 고객의 입장에서 어떤 투자가 최선인지?
혹시 고객의 투자개념이 잘 못 되었다면, 고객을 놓치는 한이 있어도 고객의 투자개념을
바로 잡을 수 있게 설명을 드린다.
좋은 인연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
한 번 맺은 인연은 평생 가자는 생각으로,
진심을 다해 고객을 대해야,
전 재산을 투자해서 건물을 매수하는 고객께 나의 마음이 전해질 거라 생각한다.
나의 마음에도 되새기지만,
같이 근무하는 소속공인중개사에게도 항상 이 말을 한다.
[고객이 돈을 벌면, 우리도 당연히 돈을 번다.]
[고객을 수수료만 보고 대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고객이 돈을 벌 수 있는지 고민하자.]

ps. 진로 및 취업에 고민인 공인중개사분들은 전화주세요.
☎ : 010-2063-2237
여러분의 멘토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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