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공인중개사 (6. 자존감을 키워라.)
공인중개사는 높은 자존감이 요구되는 직업이다.
부동산중개는 매물을 중개하지만, 결국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그 사람들의 Needs을
충족시켜주는 일이다.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 처럼,
속내를 감추는 사람,
금방 계약 할 것 처럼 했다가 연락 두절되는 사람,
뭐가 맘에 안드는지는 말하지 않고 계속 매물만 더 보여 달라는 사람,
매물보기로 시간 약속해 놓고 연락도 없이 안 나타나는 사람,
말도 안되게 가격 조정해 달라는 사람,
돈도 준비 안 되어 있으면서 매물보러 다니는 사람등등...
별별 사람이 다 있다.
이런 사람들을 상대로 부동산중개업를 하다보면,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거의 매번 멘탈이 나간다.
멘탈이 나가면 몇 일은 일이 손에 안 잡힌다.
그런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일에 대한 자괴감이 들고 결국 마음에 상처만 입고 이 세계를
떠난다,
그러나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어떤 고객을 만나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십인 십색"이란 말 처럼 사람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저 일의 한 과정으로 생각한다.
진짜 진상을 만나면 잠시 흔들릴 수는 있으나, 금방 안정을 되찾고 묵묵히 자기 일을 한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작은 일에도 쉽게 상처입고, 그 상처가 오래간다.
그래서는 부동산중개업을 오래 할 수 없다.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 뭘 해야하나?
1. 중개하는 부동산 매물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잘못된 정보를 고객에게 말하고, 현장에서 잘 못 설명한게 확인되는 순간 스스로 흔들린다.
그럼 그 안내는 끝나는 것이다.
2. 매물을 많이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매물이 깡패다."는 말 처럼, 어떤 것도 좋은 매물을 이기지 못한다.
확실한 매물을 가지고 있으면, 브리핑 할 때부터 자신감이 넘친다.
현재 고객이 안 해도, 얼마든지 중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으니, 고객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
3. 부동산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두루 섭렵해야 한다.
고객과 대화하다보면, 다양한 질문이 나온다. 그러한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는 순간 자신감이
떨어지고, 고객과 대화가 두려워진다. 고객에게 부동산전문가로 인정을 목 받는 순간이다.
4. 항상 플랜B를 준비하라.
고객 상담시나, 안내시 플랜B가 없으면 한번 안내로 그 손님과 굿 바이다.
고객 상담시 고객의 Needs를 정확히 파악하고, 머리속으로 플랜B까지 준비해야 한다.
5. 급하지 마라.
계약 하나 하겠다고, 급하게 서두르면 고객은 도망친다.
항상 고객보다 더 여유롭게, 느긋하게 그러나 자신있게 안내하고 설명하라.
위의 5가지만 잊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반드시 자존감 높은 공인중개사로 우뚝 설 것이다.
처음 시작하는 소공은 초보공인중개사로 실수의 연발 일 수 밖에 없다.
초보 시절 실수를 스스로 자책하지마라. 스스로 자존감을 낮추는 행동이다.
실수에 대한 자책보다는 왜? 실수를 했는지 원인을 분석하고, 그 원인을 제거하기 위한 노력을 해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단 시간에 자존감 높은 공인중개사가 될 수는 없다.
하루 이틀하고 말 직업이 아니다. 장거리 마라톤은 호흡조절부터 본인만의 페이스데로 달려야
완주 할 수 있듯히 공인중개사도 남과 비교는 필요없다. 본인의 페이스로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자존감 높은 공인중개사,
누구나 인정하는 부동산 전문가로 빠른 성장을 원한다면,
상기 5가지를 갖추기 위한 절대적인 시간 투자를 늘려라.
남이 대신해 줄 수 없다.
스스로 하는 것이다.
미르공인중개사 대표 김창용
소공의 진로상담 : 010-2063-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