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투자 (2. 투자인가? 쇼핑인가?)
주거를 목적으로 하는 아파트나 주택은 자신의 여건,
즉 아이들의 교육환경, 남편의 출/퇴근, 주부의 생활 편의시설 인프라 등등...에 맞는 위치에,
주택의 구조 및 상태를 보고 본인의 맘에 드는 주거시설을 갖춘 아파트나 주택을 고르면 된다.
그러나 주거가 목적인 아닌 부동산투자는 부동산을 보는 관점이 달라져아 한다.
임대 목적의 건물 매입이라면, 임차인의 관점에서 건물을 보고 판단해야한다.
시세차익이 목적인 대지는 개발여지, 건축이 목적이라면 건축에 잘 맞는 용도인지를 설계는 잘
나오는지 가도면을 그려보고 결정해야 한다.
대부분의 수익형부동산(상가건물/빌딩/상가주택/원룸)은 임대가 주 목적이다.
매수 후 임대를 통한 월세소득과 매도시 발생하는 시세차익을 생각하고 건물을 매수하는 것이다.
재개발/재건축은 월세소득보다는 처분소득에 초점이 맞춰지지만,
일반적인 수익형부동산은 월세 소득에 초점이 맞춰진다.
즉 안정적인 월세가 주 목적인 건물을 매수하면서, 임차인 관점이 아닌 본인의 마음에 드는 건물을
매수하면 안된다.
그러나 주택 이외에 부동산투자를 해 본적 없는 매수자들은 부동산투자시 어떤 관점에서 매물을
평가해야 되는지 잘 알지 못한다. 그래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부동산을 선택하고 매수한다.
부동산투자 후 공실이 발생하고, 공실로 고생하다 제 값도 못 받고 매도한 부동산투자자는 부동산투자에
부정적이다. (본인의 부족함을 인정하지 않는다. 속아 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투자하고자 하는 매물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그 특성에 맞는 매물을 잘 찾아 매수한 부동산
투자자는 보유기간 동안 공실없이 잘 임대하다, 차익도 남기고 매도한다면 그 부동산투자자는 매도 후
또 새로운 매물을 매수 할 것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부를 축적한다.
부동산은 종류별로 갖고 있는 특성이 다 다르다.
같은 종류의 부동산 매물이라도, 지역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온다.
부동산 특성, 지역별 상황 등등... 부동산투자에는 알아야 할 것들이 많다.
그런데 매수자들은 매도가격/보증금/월세/위치/상권과 같은 기본정보만 가지고 판단한다.
그리고 본인 맘에 드는 부동산을 매수한다.
이런 부동산매수는 부동산투자가 아니고, 부동산 쇼핑이다.
쇼핑을 할 것인가?
투자를 할 것인가?
재데로 된 투자를 위해서는 부동산스터디를 평소에 해야 한다.
미르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김창용
ps.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부동산무료교육 합니다.
장소 : 울산 남구 신정동 1223-3 6층 미르공인중개사사무소
참석신청 : 010-2063-2237 (문자로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