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동산 가격은 무엇으로 결정되는가? (프롤로그)
최근 몇 년간 아파트 가격이 급격히 오른 상승장에선, 영원히 멈추지 않고 아파트 가격이 상승 할 것 같았다.
언론이나, SNS, 각 종 카페등 마치 지금 부동산을 사지 않음 영영 나락으로 떨어질 것 같이 표현하며,
"벼락거지"라는 신조어도 만들어졌다.
이런 분위기에 편승하듯,
"영끌"이란 신조어를 만들며,
전국이 부동산으로 팔팔 끓어오르고, 부동산 규제정책에서 벗어난 지역은 지방의 중소도시의 1억 미만
아파트까지 들썩이게 만들었다.
대출규제를 피하기 위해 1인 법인도 무수히 만들어지고, 이런 법인을 통한 매수도 많이 이루어졌다.
부동산 상승론자들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고,
공급이 단 시간내에 이루어 질 수 없으므로, 부동산 가격이 계속 오를 것이란 언론 플레이를 이어나갔다.
그러나 불과 1년도 지나지 않은 지금은 어떠한가?
"하우스푸어", "거래절벽", "미분양", "월세"등 아파트 가격 상승에 부정적인 단어들이 모든 포털사이트
부동산 기사에 주요 키워드로 등장했다.
과연 근 1년 사이에 공급이 급격히 늘어 아파트를 포함한 주택시장에 하락장으로 변한 것 일까?
요즘 부동산 하락에 대한 원인으로 금리인상이 주요 원인이라는 식의 기사가 대부분이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단순히 금리인상만이 부동산 하락장을 만든 것인지에 대한 분석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부동산중개 시장에 종사하면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고, 하락하는데는 단순히 한,두가지 원인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지금부터 쓰는 글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분석에 따른 생각으로 이 글은 읽는 모든 분들이 단순히
이 글이 맞다. 또는 틀리다.는 결론적인 판단보다는 부동산 시장을 이렇게 보는 사람도 있구나.
내 생각과는 좀 다르더라도 비판적인 시각보다는 사고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읽어 주셨으면 한다.
박사학위를 딴 부동산 전문가는 아니지만, 부동산 중개시장에 종사하면서 아는 한 개인의 지식으로
부동산 시장을 분석해 보려한다.
다음 글 부터는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수요와 공급, 유동성자금, 부동산정책, 금리인상 등등..
과의 연관성에 따른 분석을 해 보려한다.
미르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김창용